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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집에서 만드는 아삭아삭 어린열무로 담근 열무피클<<
    일상 2022. 1. 23. 19:29

    부천에 있는 료리 라는 음식점에서 열무피클을 먹고 빠져버렸어요...

    구입하고싶은데 안파시는거같아서

    직접 집에서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.

    어린열무를 검색합니다...

    쿠팡에서 시킨 어린열무 1kg이 도착...

    1kg인데 왜때문에 이렇게 박스가 묵직...?

    생각보다 양이많아서 동공지진왔어요.

     

    자 일단 상태가 깨끗하게 온 편이긴 한데 그래도 흙먼지랑 노란잎을 떼어내야 합니다.

     

    뿌리부분 잘라주고 위쪽 넓은잎도 저는 잘라버렸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 



    어느정도 다듬고 식초 3스푼정도 넣은 보울에 담가서 다시한번 행궈줍니다.

     

    오래두고 먹어야하니 깨끗하게 두번이상 씻어줍니다. 나의 몸은 소중하니까요 >,~
     

     

    피클물 레시피가 인터넷에 많은데 자기 입맛에 맞추시면되요
    물2 식초 1 설탕 1 < 이게 인터넷에 많은 비율인데
    비율대로 넣었더니 저는 너무 시고 너무 달아서
    제가 간 봐가면서 했습니다.

     

     
    본인 입맛을 믿으세요.
     
    물 식초 설탕 월계수잎 통후추 소금조금
     
    이정도만 들어갔어요.

     

     

    열무양이 너무많아서 식초물을 몇번을 끓인건지 모르겠어요...
    참고로 이거 끓이면 온집안에 몇시간동안 식초냄새 진동합니다... 방문 꼭 닫으시고 창문이란 창문은 다 열어놓고
    환기와 동시에 하셔야 콜록콜록 안한답니다.

     

     

    완성입니다.
    7L 통으로 두통 나왔네요...
    너무많아서 한통은 동생집으로 ^^..

     

     

     

    며칠정도는 숙성(?) 이 필요해요

    간이 베어야 하니까요. 스파게티나 피자, 치킨, 여러 배달음식이랑도 아주 잘어울리구요

    아삭아삭 새콤달콤 정말 맛있어서 주변에도 나눠줬는데

    반응이 아주 뜨겁습니다... 호호호

     

    잘 쉬지도 않아서 오래오래 두고 먹기 좋아요.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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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코로나가 다시 기승인데

    다들 몸조심하시고 사람조심하시고

    개인방역에 힘써주세요

    코로나가 끝나는 그날까지

    화이팅^^ 

     

    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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